소화 (消化)에 관하여

소화 (消化)
먹은 음식물이 체내에 흡수될 수 있도록 잘게 부수거나 화학 물질로 바꾸는 작용. 이로 씹는 작용에 의한 기계적 소화와, 침·소화액 등의 소화 효소에 의한 화학적 소화가 있음

흡수 작용 (吸收作用)
음식물의 영양분이 소장(小腸)의 벽에서 흡수되는 작용. (애플사전)

1. 췌장
⁃ 췌장액(이자액)이 입과 위를 거쳐 분해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데 관여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탄수화물이 이의 저작활동과 침에 녹아있는 아밀라아제에 의해 분해된다고 하는데, 급하게 먹는 습관으로 충분히 으깨지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물이 장에 도달하게 되면 소화의 마지막 공정으로 췌장액이 투입되어 탄수화물을 분해 한단다.
⁃ 이 사실로 췌장을 쉬게 해주는 방법을 알게되었는데 꼭꼭 씹어서 잘 먹거나,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췌장에서 소화액을 덜 보내게 될 것이다.

2. 위
⁃ 탄수화물은 입(저작+아밀라아제)에서 소화가 되는 반면, 지방은 위에서 위액으로 소화가 된단다.
⁃ 나는 한때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었다.
⁃ 한국에서도 그랬고 독일에서도 밥먹고 바로 자는 습관때문에 (너무 졸린걸 어떡해!) 쓰린 가슴을 달래느라 넘쳐나는 위산을 중화시키기 위해 소다를 자주 먹었었다.
⁃ 탄수화물과 단당류섭취를 최대한 줄이는 식이요법을 한지 벌써 9개월이 되어간다. 또한 먹고 바로 눕지를 않으니 역류성 식도염 증상은 없어졌고 체중은 7kg이 줄었다. 드라마틱한 감량은 아니지만 사이사이 탄수화물 폭풍흡입같은 예외적인 상황을 감안한다면 이정도 감량도 고맙다.

이제 내 췌장은 안녕하신지.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던 내 식도관은 안녕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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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뭔가가 복잡할땐

최대한 단순하게 만드는게 필요하단다. 그게 어찌 쉽나.

그래도 조금 마인드맵으로 정리했더니 내 마음은 조금 가벼워졌네. 그래도 여전히 복잡.

개념을 단순화해서 간단하게 풀 수 있는 것 부터 하다보면 얽힌 실타래처럼 풀리겠지.

지금은 그냥 뭐라도 해보는게 중요하다.

내일은 지오디자인 다이어그램을 만들어 보자.

후회

우리 장모님께서 당신 따님에게왜 나는 그때 그걸 하지 못했는지 후회된다고 나와 내 아내에게 하고싶은거 다 하라고 말씀 하셨단다.

우리 아버지도 최근에 그런말씀을 자주 하곤 하시는데, 요사이 당신들의 인생을 뒤돌아 보는 날이 잦으신가 보다

우리 장모님 말씀대로 나는 50대엔 왜 40대에 그걸 하지 못했는지 후회하지 않는 40대를 살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세상 떠날 때(그걸 생각하면 참 슬프지만) “내가 이세상왔다가 신나게 놀다 간다“라고 꼭 말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워드프레스

쳇… 오랜만에 “이제부턴 생각정리좀 하자”하고 왔더니 미 발행된 옛 글들이 그냥 있네. 그래서 삼년 전 글들을 이제서야 발행. 하하하.

바보같이 그때도 고민하던건 지금도 고민하고 있다.

고민안하고 사는거 보단 낫나? ㅎ

나의 꿈 (주저리주저리)

한동안 생각이 많은 방황하는 몇달을 보냈다. 내가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었다. 내가 하려는 것과 그것을 왜 하는지 그 연결고리를 찾을 수가 없었다. 나는 우연히 이제서야 그 연결고리를 찾은 것 같고, 이제야 그 여정의 즐겁고 희망찬 출발을 위한 첫 발을 오늘에서야 내딛는다.

나는

1. 은퇴 후 내가 가진 전문지식과 기술 그리고 감정을 후세를 위해 의미있게 쓸 곳을 찾을것이다.

2. 오늘부터 내가 하는것은 20년 후 내가 할 것들의 기초이며, 향후 20년 동안 기본을 다지는데 촛점을 둘 것이다.

3. 인생은 긴 여정이다. 심각하게 살면 힘들다. 재미있게, 그리고 신나게 살자.

4. 구 동독지역엔 누군가가 손 봐야 할 곳들이 너무나 많다. 내가 할까?

5. 구 동독지역에서 Landscape Architecture는 빈 곳을 의미있게 메꾸는 작업이다. 사람들이 떠난 곳, 사람들이 찾지 않는곳을 의미있고 풍성한 공간으로 만드는것이 Landscape Architect가 할 일이다.

6. 가끔 길을 못 찾아 헷갈릴 때는 ParkFiction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생각해보자.

3개월

짧은 기간으로 생각의 범위를 한정한다면 매번, 매년, 그 기간의 끝이 올 때 마다 마음이 조급해지겠지.

1년, 2년 참 짧은 기간이구나.

앞으로는 10년기간을 그 범위로 잡고 살자.

10주년 계획 세번이면 내 나이 70이구나 헉…

10대때는 10년이 어마어마하게 길었는데 지금 40이 된 나는 1년이 짧다. 놀기에 짧은건지.

방금 미미와 나눈 대화 SMS를 봤는데 그 대화가 벌써 7월초에 있었던 거다.

지금은 10월 1일. 벌써 3개월 전 이야기.

3개월 동안 난 뭘했지?

앞으로 3개월 더 열심히 살자. 지금도 하루하루 열심히 잘 살고있잖아?

 

후회

가끔 후회하는것들이 있다.

그 때 했으면 좋았을 것을…

하지만 지금 하면 몇년후엔 같은 후회를 반복 안하겠지?

2년 전 독일 오기엔에 독일어 공부 했으면 좋았을 걸.

지금하면 2년후엔 후회안하겠지?

독일에 정착하고 싶네. 요즘들어 부쩍. 잘 되겠지.